멕시코 한인회, 멕시코 보건당국에 마스크 기증
한인들의 독감예방접종을 위해 힘써준 보건당국에 감사의 마음 전해
재 멕시코 한인회(회장 장원)는 지난 26일 멕시코 보건부 산하 멕시코시티 쿠아우테목 알칼디아(Cuauhtémoc Alcaldía)에 있는 10개 국립보건소에 KF94(한국산) 마스크 30,000장을 기증했다.
보건소 No.6(Clínica de Especialidades No.6)에서 개최된 이날 기증식에는 장원 한인회장, 산드린 리베라(Sandrín Rivera) 구청 국립 보건소 총괄, 라우라(Laura) 보건소 No.6 소장, 마리셀라(Maricela) 보건소 No.6 간호책임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마스크 기증은 지난해 한인회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보건당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쿠아우테목 보건당국은 2023년 하반기 백신 부족 상황임에도 한인 교민사회 접종을 위해 한인회관에 필요인력을 파견하고 백신을 보급해줘 11월과 12월에 걸쳐 한인 총 250명이 독감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한인회가 기증한 KF94(한국산) 마스크 30,000장은 강덕수 사랑의 손길 회장이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