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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전선 9호 멕시코 진입예정  

기온이 섭씨 0도까지 떨어질 수 있어

멕시코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멕시코 연방기상청(SMN)은 새로운 한랭 전선 9호가 멕시코에 상륙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랭전선 8호와 새 한랭전선 9호가 서로 상호작용하여 오아하카(Oaxaca), 베라크루스(Veracruz), 타바스코(Tabasco), 치아파스(Chiapas), 킨타나로오(Quintana Roo)주들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SMN은 앞으로 3일에서 4일내로 한랭전선 9호가 멕시코 북서쪽과 북쪽을 가로질러 코아우일라주(Coahuila)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하여 북부 및 북동부쪽에 강한 바람이 불고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오는 9일에는 코아우일라 치와와(Chihuahua), 누에보 레온(Nuevo Leon) 및 타마울리파스(Tamaulipas) 지역에서는 시속 60~80km의 돌풍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의하면, 오는 7일 바하칼리포르니아(Baja California), 치와와, 두랑고(Durango)의 시에라(Sierra)지역은 8일 이른 아침까지 최저기온이 -5~0°C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소노라 (Sonora), 이달고(Hidalgo), 멕시코주, 틀락스칼라(Tlaxcala), 푸에블라(Puebla)는 8일 이른 아침까지 최저 기온이 0~5°C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폭우, 집중 호우 등으로 앞서 언급한 주들에서 강과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고 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상청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