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DLatestNews한인사회 동정

아카풀코 주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 교민사회도 나선다.

사랑의 손길을 시작으로 교민들 자발적 동참에 나서

멕시코한인회, 지난 1일부터 구호물품 및 의연금 접수 시작

허리케인 오티스로 인한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멕시코 교민사회가 나섰다. 현재까지 게레로(Guerrero)주정부 발표에 의하면 사망자는 46명 실종자는 58명으로 집계됐다. 각종 SNS에 피해상황을 전하는 사진들을 보면 전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그 피해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

한인 동포사회의 자선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회장 강덕수)이 제일 먼저 나서기 시작했다. 사랑의 손길 강덕수 회장은 “멕시코 한인동포들은 멕시코에 근거에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고, 특히 아카풀코(Acapulco)는 우리 동포들도 자주 가는 휴양도시”라며, “이번에 큰 피해를 입은 아카풀코 시민들을 위해 생필품이나마 전달하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사랑의 손길 강덕수 회장은 자신이 판매하고 있는 레깅스 만 장을, 같은 단체 김경희 홍보 부회장은 양말 7,200켤레, 지용준 고문은 1리터 생수 2,100개를 기부했다. 대성로직스에서는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컵라면 100박스를 사랑의 손길에 전달했다.

황광수 사랑의 손길 이사장은 컵라면 100박스, 김종현 사랑의 손길 텍스코코(Texcoco) 지회장은 1리터 생수 1,050개, 김태현 과달라하라(Guadalajara) 지회장은 만 페소를 각각 기부했다. 사랑의 손길 박병돈 고문은 침낭 100개를 전달했다. 그 밖에 익명을 원하는 교민들이 1만 페소 혹은 2만페소 등을 기부했다.

사랑의 손길은 1차로 오는 4일, 2차로 오는 11일까지 기부금 및 물품들을 모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단체들도 아카풀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멕시코시티 시민경찰대(대장 정상구)는 대원들의 성금을 모아 3만 6천 5백페소를 사랑의 손길에 전달했고, 재멕시코한인회(회장 장원)에서는 긴급 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한인회의 구호물품 및 의연금 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 오후 2시에서 6시까지다. 접수는 한인회 사무실(LIVERPOOL 17, JUAREZ, CUAUTEMOC, 06600 CIUDAD DE MEXICO)에서 진행된다.

구호물품으로는 위생용품(휴지, 생리대, 기저귀, 비누 등), 의료용품, 식료품(식용유, 설탕, 쌀, 곡류, 인스턴트 식품 및 통조림 류 등)이 피해지역에 가장 필요한 상황이다.

한인회측은 접수한 구호물품과 성금은 멕시코 적십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손길

기부할 곳 Calle. Alarcon 9 Col.Centro

회장 강덕수 55-6678-7777

사무총장 김태돈 55-1353-2781

재 멕시코 한인회

전화번호 55 2580 9898

WHATSAPP 55 7459 2224

카카오톡 MEXICOHANIN17

이메일 MEXICOHANIN17@GMAIL.COM

재해구호 성금계좌(입금 후 한인회로 연락바람)

계좌이체 – BANCO SHINHAN, MEXICO

                ASOCIACION COREANA DE MEXICO AC

                CTA: 00000003116

                CLABE: 157180000000031169

현금입금

  • BBVA: WON JANG KANG CTA:0158113904
  • SANTANDER: WON JANG KANG CTA:60508335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