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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레스 시장, “멕시코시티 범죄발생률 하락추세에 있어”

마르티 바트레스(Martí Batres)멕시코시티 시장은 멕시코시티 범죄발생률은 하락추세에 있으며 2019년 대비 살인 및 폭력을 동반한 강력범죄가 평균 55.9%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정부에서 이러한 유형의 강력 범죄가 하루 191건에서 78.9건으로 급격히 감소했으며, 본인이 지난 6월 16일 취임한 후 첫 달 동안 강력 범죄가 1월부터 6월 사이의 수치에 비해 7.9% 감소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 경찰청장 오마르 가르시아 하푸치(Omar García Harfuch)와 함께한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바트레스 멕시코시티 시장은 특정 지방 자치 단체에서 범죄가 감소했다면 이는 주로 시민 보안 사무국과 지역검찰의 조치 때문이며 이러한 결과가 실제보다 정치적이라고 말하는 야당의 주장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바트레스 시장은 이어 “주에는 주 경찰청과 시 경찰청이라는 두 개의 수뇌부가 있지만 멕시코시티에는 단 하나의 경찰 사령부만 있고 그 이상은 없으며 모든 경찰은 시장실에서 고용한 경찰을 포함하여 시민안전부의 명령에 따른다”고 말했다.

에두아르도 클라크(Eduardo Clark) 디지털 공공혁신청(ADIP)장은 지난 2022년에 비해 강력범죄가 17% 감소하는 등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도적 살인이 2019년에 비해 45%로 지난해에 비해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2005년에만 볼 수 있었던 역사적으로 최저 수준에 도달했으며  아주 약간 감소했지만 지난달에는 거의 1% 포인트 감소한 0.5%로 여전히 감소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크 청장은 또한 폭력을 동반한 차량 강도의 경우에도 1997년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 비해 6 %, 지난해에 비해 10 %, 지난달에 비하여 4.1 % 감소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