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언제 어디서나 별도 앱 없이도 재외동포 민원 채팅 상담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10일부터 데이터채팅(웹챗) 민원 상담 서비스 개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도 이제 언제 어디서나 별도의 앱 없이도 쉽고 편리한 데이터채팅(웹챗)을 통한 민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재외동포청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9월 10일부터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가 웹챗 민원 상담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은 출범과 동시에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02-6747-0404)’를 운영하면서 국내·외 체류 재외동포들에게 365일 24시간 5개 국어로 전화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그간 카카오톡 상담 도입(1.19.), 데이터통화(웹콜) 상담 도입(4.30.) 등 서비스 향상 및 접근방법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더해, 이번에는 카카오톡 제한 국가에 체류 중이거나 카카오톡 이용이 어려운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만 연결할 수 있으면 별도의 앱 없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웹챗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했다.
이제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는 전화, 카카오톡, 웹콜에 이어 웹챗까지 상담 채널을 구축한 셈이다.
웹챗 이용방법은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https://webcall.g4k.go.kr) 또는 ‘재외동포 365 민원포털(https://g4k.go.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붙임의 참고자료를 참고하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는 이번 웹챗 서비스까지 다각화된 상담 채널 구축을 통해 전 세계 재외동포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민원 상담 서비스 주무부서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김연식 센터장은“웹챗 서비스는 말로 하는 상담이 부담스럽거나 간단한 문의를 쉽게 해결하고자 하는 동포분들께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