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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코가 선정한 멕시코 최고의 와인은?

멕시코 연방소비자보호국(프로페코, Profeco)은 결함이 있는 식품이나 음료를 발표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권장하고 추천할 만한 식음료를 소개하기도 한다.

지난 20일 멕시코 언론사 우노(UNO)가 프로페코가 추천한 멕시코 최고의 와인들 보도했다. 이번 프로페코는 19개의 멕시코 와인 브랜드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는데, 알코올 함량, 건조 추출물, 메탄올의 양, 순 함량, 냄새, 맛과 더불어 소믈리에들의 관점도 고려했다.

프로페코는 멕시코 최고의 와인으로 오르란디(Orlandi)를 선정했다. 이 브랜드는 메를로-카베르네-소비뇽 포도 품종의 750ml 병으로 제공된다. 알코올 도수는 12.57이다.

현재 오를란디 와인은 구입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멕시코에서는 420~500 페소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 와인은 미국 오크통에서 13개월, 병에서 11개월 동안 숙성된다. 2017년 콩쿠르 몽디알 드 브뤼셀의 멕시코 셀렉션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 웹사이트에 따르면, 레드 와인에는 강력한 항산화제, 항염증제, 지질 조절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한 이러한 항산화제는 암과 심장병을 비롯한 여러 질병과 관련된 신체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