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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로 향하던 126 마리의 소를 실은 트럭,  I-65 고속도로에서 전복  

지난 28일 126마리의 소를 실은 트럭이 I-65 근처 I-80/94에서 전복돼 모든 차선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이 날 오전 7시 55분에 발생한 이 사고로 시카고로 향하던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오후 2시 45분경부터 I-65의 모든 차선이 I-80/94로 향하는 북쪽 차선을 재개통했다.

주 경찰은 신속하게 소들을 임시 우리에 모았고, 대부분은 다른 트레일러에 안전하게 옮겨져 농장으로 돌아갔다. 게리 소방서에 따르면 두 마리의 소가 부상을 입었다. 트럭 운전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과거에 비슷한 전복 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커브길에서 과속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디애나 주 경찰 글렌 파이필드 경사는 대원들이 손상된 트럭을 제거하고 현장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오후 1시까지 모든 고속도로 차선을 재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오후 2시까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운전자들은 리지 로드, 리플리 스트리트(51번 국도), 브로드웨이 애비뉴 등 대체 경로를 이용해 I-80에 접근하도록 권고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우회도로는 교통량 증가로 인해 혼잡해졌다.

과거에 이 도로에서 여러 차례 전복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따라서 트럭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를 강조한다. 당국은 향후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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