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 최고공항은 어디일까?…그리고 세계최고 공항은?
한국의 인천공항은 세계 3위
영국의 글로벌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컨설팅 기관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제일 좋은 공항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에서는 콜롬비아 보고타 엘도라도(El Dorado)국제공항이 1위를 차지했다. 엘도라도 공항은 2020년에 처음으로 중남미 지역 1위를 차지한 이래, 2022년 그리고 올해 2024년 또다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항은 여행객이 선호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하는 능력을 강조하며 지역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엘도라도 공항은 현대적인 인프라와 고급 상점 등 다양한 상업 시설로 유명하다.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2024년 세계 1위 공항은 카타르의 도하 하마드 공항이 선정됐다. 도하 공항은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2024년까지 3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2023년 1위 공항은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이 선정됐다. 올해는 2위를 차지했다.
도하 하마드 공항은승객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공항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쇼핑 공항상을 2회 연속 수상했으며, 개항 이래 10년 연속 중동 최고의 공항으로 인정받았다.
2023년 도하 하마드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승객 수를 기록하며 4500만 명의 여행객을 돌파했다. 또한 비스타라(Vistara), 이베리아(Iberia), 샤먼(Xiamen) 항공, 가루다(Garuda) 인도네시아, 일본항공 등 새로운 항공사 파트너를 맞이했으며 여객, 화물 및 전세 항공편을 포함해 250개 이상의 목적지에 취항하고 있다.
한국의 인천공항은 스카이트랙스 기준 2024년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