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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세계에서 관광객에게 안전하지 않은 도시 9위선정…10위권에 중남미 4개국 포함

대한민국 서울도 가장 안전한 도시 중의 하나   

사진설명  : 치안이 가장 불안한 도시로 선정된 카라치의 모습

콜롬비아 언론사 세마나(Semana)가 지난 17일 포브스 어드바이저 기사를 인용해 세계에서 여행하기에 치안이 가장 불안한 10대도시를 보도했다.

포브스 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치안이 불안한 10대 도시 중 4곳이 중남미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다양한 항목을 바탕으로 관광객이 여러 나라 여행을 계획할 때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도시와 안전하지 않은 도시를 선정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폭력, 범죄, 테러 단체의 위협 및 경제적 요인에 대한 지표가 고려됐다.

또한 이 순위는 미국 국무부의 여행 안전 등급, 도시별 범죄 위험 지수, 이코노미스트의 개인 안전 데이터를 사용했다.

가장 안전한 도시는 싱가포르가 선정됐다. 그 뒤로는 도쿄, 토론토, 시드니, 취리히, 코펜하겐, 서울, 오사카, 멜버른, 암스테르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가 선정한 치안이 가장 불안한 도시 10위는 에콰도르의 키토다. 9위는 멕시코시티, 8위 이집트의 카이로, 7위 미얀마 랑군, 6위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 5위 방글라데시 다카, 4위 콜롬비아 보고타, 3위 필리핀 마닐라, 2위 나이지리아 라고스, 1위 파키스탄 카라치다.

이를 보도한 콜롬비아 신문 세마나는 4위에 보고타가 올라와 있다는 사실을 기사에 여러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