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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평균 연봉이 제일 높은 국가는?…미국은 4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에서 임금이 제일 높은 국가는 어디일까? 콜롬비아 언론사 포르타폴리오(Portafolio)가 OECD의 발표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룩셈부르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각 나라들의 인플레이션이나 경제지표 분석을 위해 매년 나라별 평균연봉 수치를 업데이트해서 보고한다.

룩셈부르크의 평균 연봉은 85,526달러이며, 2위는 아이슬란드 81,378달러, 3위 스위스79,203달러, 미국이 77,225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어 벨기에($69,873), 오스트리아($67,431), 노르웨이($67,209), 네덜란드($65,640), 덴마크($65,612), 호주($63,925), 캐나다($63,398), 독일($62,472), 뉴질랜드($55,974), 프랑스($55,680)순이다.

물론 이 수치는 명목상 임금일 뿐이다. 룩셈부르크 평균연봉이 85,000달러가 넘는다고 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이 더 낫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실질임금 지표도 검토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