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원 전 한인회장 별세
제13대 재멕시코한인회장으로 동포사회에 큰 기여를 했던 강석원 전 한인회장이 안타깝게도 한국시간으로 지난 15일 세상을 떠났다. 올해로 향년 76세다.
고인이 된 강 전 회장은 한인회장외에도 멕시코 한글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지낸 바 있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멕시코 한인사회에 상당한 공헌을 한 것으로 멕시코 한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 빈소는 평택중앙장례식장 목련실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이고,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 될 예정이다.
멕시코 한인동포들의 애도의 메시지가 끊이질 않고 있다. 故 강 전회장의 부고소식을 접한 동포들은 모바일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혹은 ‘천국에서 편안하시길…’등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안타까움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