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꼽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치안이 가장 불안해질 국가는?
페루 일간지 라레푸블리카(La Republica)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챗지피티(Chat GPT)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에서 치안이 가장 불안한 국가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향후 10년내에 치안이 가장 불안해질 국가는 베네수엘라로 꼽혔다. 이러한 전망은 현재의 경제위기, 공공 기관의 붕괴, 국가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높은 수준의 부패가 그 원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특히 도시 지역에서 범죄 활동이 증가가 쉬운 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베네수엘라 국경 지역에서 644건의 살인 사건과 334건의 실종 및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고 인권 NGO 푼다레스(Fundaredes)가 해당 지역의 폭력 실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콜롬비아, 브라질, 퀴라소, 아루바 등 카리브해 국가와 국경을 접한 국경 주에서 실시한 이 연구에 따르면 전년 대비 범죄사망자는 34.2%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실종과 납치는 7.4% 증가했다.
경제위기는 불안의 주요원인 중 하나다. 초인플레이션, 실업, 극심한 빈곤은 절망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불법적인 생계활동을 유도하게 되고, 부패는 기관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켜 효과적인 치안유지를 어렵게 만든다고 라레푸블리카는 전했다.
AI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시행하지 않으면 향후 10년간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치안정책에 투자하고, 경제를 개선하고, 제도를 강화하여 가장 안전하지 않은 국가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AI는 제안했다.
또한 챗지피티는 조직 범죄와 부정부패에 맞서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을 포함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며, 공동의 노력만이 이러한 추세를 되돌리고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