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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연안에서 멕시코로 태풍 2개 온다.

멕시코에 두 개의 태풍소식이 전해졌다. 멕시코 연방기상청(SMN)이 지난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태평양에서 멕시코로 접근하는 두 개의 태풍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성 저기압인 ‘카를로타(Carlota)’와 ‘다니엘(Daniel)’이 멕시코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강우량의 증가, 우박 가능성, 전기 방전, 강 범람, 홍수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 태풍은 앞으로 며칠사이에 치아파스연안의 멕시코와 과테말라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레로(Guerrero)와 와하카(Oaxaca) 해안 남쪽에 사이클론이 될 가능성이 90%인 저기압대가 자리잡고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멕시코 열대저기압에서 최대 시속 63km의 이상이 바람이 분다면 이는 열대폭풍, 시속 119km의 바람이 분다면 허리케인으로 분류된다.

2024년 태평양에서 발생될 허리케인 이름들은 다음과 같다. 한글표기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원문이름으로 기재한다.

△Carlotta, △Daniel, △Emilia, △Fabio, △Gilma, △Héctor, △Ileana, △John, △Kristy, △Lane, △Miriam, △Norman, △Olivia, △Paul, △Rosa, △Sergio, △Tara, △Vicente, △Willa, △Xavier

다음 대서양에서 발생할 허리케인 이름이다.

△Debby, △Ernesto, △Francine, △Gordon, △Helene, △Isaac, △Joyce, △Kirk, △Leslie, △Milton, △Nadine, △Oscar, △Patty, △Rafael, △Sara, △Tony, △Valerie, △Willi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