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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중소기업유통센터,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 나선다

전 세계 재외동포 기업인과 연계해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과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가 국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선다.

동포청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9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이기철 청장과 이태식 대표이사가 이와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두 기관은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 재외동포청의 한상넷(hansang.net)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유통지원 포털사이트(fanfandaero.kr) 연계 등 협력, 기타 국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합의한 사항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10월 22일 ~ 24일 전라북도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주요프로그램인 기업전시회를 전담 운영한다.

이번에 개최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는 3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1:1 비즈니스 매칭행사도 진행되는데, 기업전시회나 1:1 비즈니스 매칭 행사 참가를 원하는 국내 기업은 한상넷(www.hansang.net)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셀러, 참가업체분야 선택) 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전 세계 재외동포 바이어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간 효율적 매칭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확대 도출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이기철 청장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속 국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 인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을 통해 전 세계 재외동포 기업인들을 만나 해외에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실제 진출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재외동포 기업을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인 및 소 상공인 간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포럼 등을 상시적으로 마련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식 대표이사는“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인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