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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에서 지진발생…진원지는 게레로주

지난 23일 오전 11시경 멕시코 게레로(Guerrero)주 산마르코스(San Marcos)에서 진도 5.5와 5.4의 강진이 발생했다. 해당 지진은 멕시코시티까지 영향을 미쳤으나 경보는 울리지 않았다. 멕시코시티 시민들도 약간의 진동을 느꼈지만 경보는 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멕시코 국립지진연구소(SSN)은 최종 진도를 5.2로 보고했다.

멕시코 연방 시민보호부는 소셜 네트워크 X계정을 통해 “게레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보고된 피해는 없지만, 피해상황 조사를 위해 게레로주와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리암 우르수아(Miriam Urzúa)연방 시민보호부장관은 ForoTV와의 인터뷰에서 “강도가 약해 경보가 울리지 않았다”며 “사고나 재산상의 피해조사를 위해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블로 바스케스 카마초(Pablo Vázquez Camacho) 멕시코시티 시민보호부 장관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게레로주 산 마르코스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강진 이후 시민보호 프로토콜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마르티 바트레스(Martí Batres) 멕시코시티 시장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게레로 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했는데 멕시코시티에서는 매우 약하게 느껴졌다. 피해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고 멕시코시티에서는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