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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멕시코에서 20만페소 미만의 신차 출시

멕시코에서 20만페소 미만의 신차가 출시됐다. 멕시코 자동차 신문 모토르파시온(Motorpasión) 멕시코는 최근 몇 년 동안 신차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멕시코에 공식적으로 20만 페소 미만의 자동차 모델이 없었지만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의 등장으로 멕시코에서 일부 모델의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언론사는 모토르파시온 르노 퀴드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해당 언론사에 따르면, 르노 퀴드 인텐스는 적어도 6월 한 달 동안 235,200페소에서 199,900페소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 버전에는 USB 포트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뮤직 플레이어, 에어컨, 전동식 전면 창문, 플라스틱 캡이 달린 14인치 강철 휠, ABS 브레이크, 안정성 제어 장치 및 4개의 에어백이 포함되어 있다.

르노 퀴드는 MG3가 출시된 후 불과 몇 주 만에 이 발표를 했다. MG3의 당초 시작가격은 239,900페소였다.

르노가 중국 자동차와의 경쟁에 맞서 가격을 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르노퀴드가 유일한 브랜드도 아니라고 모토르판시온 멕시코는 전했다. 몇 달 전, BYD가 돌핀 미니를 출시했을 때 르노와 JAC는 전기 도시형 자동차의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마쓰다와 스즈키와 같은 다른 브랜드도 경쟁에 대응하여 가격을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