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미국 뉴욕‧워싱턴서 국적·병역 제도 설명회 개최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미국 현지시간 오는 22일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 24일 워싱턴 D.C에서 국적·병역 설명회를 연다.
미국 동부는 약 60만 명의 재외동포가 거주(체류) 중인 지역으로, 한인 유학생들의 국적·병역 제도와 관련한 문의가 많은 지역이다.
재외동포청 담당자가 현지 동포를 대상으로 재외동포들의 주된 관심 사항인 선천적 복수국적, 예외적 국적이탈, 국적 회복, 국외 여행 허가 등 국적·병역 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지난 4월 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26일 독일 본에서 같은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재외동포들이 국적 및 병역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관련 설명회를 열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10월 아주지역에서도 국적·병역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국적, 병역, 가족관계, 보훈, 고용노동, 국세, 관세, 건강보험, 국민연금, 운전면허 등 다양한 분야의 재외동포 민원 상담을 5개 국어(한·영·일·중·러)로 365일 제공하는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02-6747-0404)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에서는 해외체류 재외동포를 위해 전화 상담뿐 아니라 국제전화료 부담이 없는 카톡 채팅 및 데이터통화-웹콜(https://webcall.g4k.go.k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웹챗 서비스까지 상담방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동포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