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중국남방항공 멕시코시티 직항 항공권 요금은 얼맙니까?
중국남방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직항 노선을 중단했다가 지난 11일 재개했다. 현재 이 노선은 우리에게 심천이라고 알려져 있는 중국 선전시에서 멕시코시티간의 노선이다.
선전시에서 멕시코시티 국제공항까지 소요시간은 16시간으로 아시아 국가에서 출발하는 역대 최장 비행시간이다.
미겔 토루코 마르케스(Miguel Torruco Marqués) 멕시코 연방 관광부 장관에 따르면, 해당 직항편은 멕시코시티를 출발해 연료공급을 위해 티후아나(Tijuana)를 경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 2회 운항예정으로 밝힌 바 있었다.
멕시코 경제신문 엘에코노미스타(El Economista)는 지난 18일 멕시코시티로 직항하는 중국남방항공권 가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4만 페소가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편도 항공권은 24,000페소정도 되는 것으로 엘에코노미스타는 보도했다.
중국남방항공은 2017년 4월 광저우-밴쿠버-멕시코시티 노선을 취항하여 중국 항공사 최초로 멕시코로 가는 항공편을 운항한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