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멕시코 한인회, 어버이날 맞아 케이크 나눔 행사 진행한다.
재 멕시코 한인회(회장 장원)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케이크 선물을 준비했다. 한인회는 지난 8일 “이번주 5월 8일 어버이날(5월 10일 멕시코 어머니날)을 맞이해서 연세 있으신 어머님들과 아버님들을 위해 한인회에서 케이크를 선물로 준비해서 부모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나누어 드립니다”라며, 모바일 커뮤니티에 이같이 공지했다.
대상은 한국나이 70세, 만 나이로 69세(55년생)이상이다. 케이크 나눔 행사는 오는 12일(일) 오후 2시에서 3시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일시에 한인회가 있는 한글학교 운동장을 방문하면 케이크를 받을 수 있으며, 주소는 Liverpool 17, Col Juarez이다.
한인회측은 선착순 50명에 한하여 케이크가 나눠질 예정이며, 신분증 지참을 당부했다. 가정당 1개의 케이크를 받게 된다. 이에 대해 한인회는 “오시는 분들을 예측하기 어렵고, 날씨가 더워서 50개 케이크만 준비하오니 혹 받지 못하시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인회는 이어 “혹 주위에 단톡방에 계시지 않거나, 문자 확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계실 수 있으니, 널리 알려 주시기 부탁드립니다”라면서 “특히 가족없이 혼자이신 어르신들은 한인 여러분들이 신경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혼자 계신 분들 중 오시기 힘든 분들이 있으면 한인회로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