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 한인회장, 아에로멕시코 서울사무소 담당자와 면담…각종 서비스 개선사항 전달
장원 재 멕시코 한인회장은 지난주 아에로멕시코 서울 사무소 담당자와 면담을 가졌다고 지난 27일 한인회 모바일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원 회장이 전한 서울 사무소 담당자 말에 따르면, 멕시코에 있는 한인 동포들의 청원으로 대한민국 국토교통부는 이례적으로 아에로멕시코에 최종 서류 제출 후 2달도 되지 않아 운행허가를 내준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적으로 서류를 받은 후 많은 심사시간이 소요되고, 주로 운행시점 한달 전에서야 허가가 발표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동포들의 청원과 대사관의 노력, 그리고 언론의 이슈화로 국토부에서 지난해부터 오히려 빨리 서류를 제출하라고 독촉했을 정도였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 사무소 담당자는 장원 회장을 통해 멕시코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원 회장은 이어 항공료 관련한 몇 가지 규정들이 변경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아에로멕시코 본사와 서울 사무소간 협의중에 있다고 전했으며, 조만간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일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예약후 일정기간안에 (일주일 예상) 취소하면 전액 환불
2. 노쇼의 경우도 일정 부분 환불
3. 현재 항공료의 경우 최대한 가격을 낮춘 상태임
장 회장은 아에로멕시코 서울 사무소 담당자에게 다음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개선되도록 요청했다.
1. 기내 식사 서비스 – 장원 회장에 따르면, 아에로멕시코측은 현재 새로운 기내식 회사와 계약 중에 있으며, 최선을 다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도록 신경 쓸 것이라고 전했다.
2. 승무원들의 서비스 – 장 회장은 서울 사무소 담당자에게 특별히 탑승 승무원들로 하여금 한국인의 문화적 성격도 간략하게라도 인지되도록 본사에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3. 항공료의 경우 지속적으로 경쟁력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4. 한인회장은 직항재개를 기해 멕시코내 최대 고객이 될 한인들을 위한 향후 특별 할인행사를 요청했다. 이미 이 사항은 한인회에서 아에로멕시코 본사에도 요청한 바 있었고, 이번에 서울 사무소측에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아래는 해당사항과 관련하여 장원회장이 모바일 커뮤니티에 게시했던 내용 전문이다.
<한인회 장원 회장입니다.
8월 1일부터 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인천 직항재개 관련해서.. 이번주 아에로멕시코 서울 사무소 담당자와 시티에서 미팅이 있었습니다.
멕시코에 있는 한인들분들의 청원으로 국토부에서 이례적으로 아에로멕시코사에서 최종 서류 제출후 2달도 되지 않아 운행허가를 내주었다고 합니다. (원래 서류받은후 많은 심사시간이 소요되고, 주로 운행시점 한달전에서야 허가가 발표되는데, 이번에는 청원과 대사관의 노력 그리고 언론의 이슈화로 국토부에서 작년부터 오히려 빨리 서류 제출하라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에 멕시코의 한인분들에게 감사하다 인사 전해 주셨습니다.
현재 서울 사무소의 노력으로 이곳 본사와 협의중인 여러가지 규정들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조만간 발표 예정이라 합니다.
1. 예약후 일정기간안에 (일주일 예상) 캔슬하면 전액 환불.
2. 노쇼의 경우도 일정부분 환불.
3. 현재 항공료의 경우 최대한 가격을 낮추었다고 합니다.
한인회에서는 다음 것들을 중점적으로 개선 요청하였습니다.
1. 기내 식사 서비스
* 이는 현재 새로운 기내식 회사와 계약중이며 최선을 다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도록 신경 쓸 것이라 합니다.
2. 승무원들의 서비스 (특별히 탑승 승무원들에게 한국인의 문화적 성격도 간략하게라도 인지시키도록 본사에 요청하도록 부탁했습니다)
3. 항공료의 경우 지속적으로 경쟁력있게 유지되도록.
4. 직항재개를 기해 멕시코내 최대 고객이 될 한인들을 위한 향후 특별 할인행사를 한인회에서 이곳 본사에도 요청한 내용이지만, 서울 사무소에서도 요청토록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