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재외동포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국제한국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가 개최된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허태완)은 지난 21일 기관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안내했다.
대회기간은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2024년 3월 19일(화) 부터 5월 17일(금) 18:00까지다. 5월 17일 18:00 이후 작품은 접수가 불가하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그림일기의 내용으로는 재외동포 어린이가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 느낌을 그림일기로 표현한 것을 나타내면 된다.
참가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만 12세 이하의 재외동포 어린이 중 해외거주 5년이상인 자로 보호자와 동행하여 한국 문화체험이 가능한 자라야 한다. 따라서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한국학교· 한글학교 재학생 및 그 외 재외동포 어린이가 참가대상이다. 참가 학생의 나이가 만 5세 미만인 경우, 해외 거주 조건 미충족자도 참여 가능하다.
대회참가방법은 그림일기 대회 규정 양식에 그린 작품 스캔본을 제출한다. 공식 홈페이지(www.ikefkids.kr)에 업로드해서 제출하면 되는데, 한국학교· 한글학교 재학 중인 어린이의 경우 학교장 또는 담당교사 추천이 필요하다. 현지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개인)가 접수하면 되며, 개인접수시 재외동포 사실확인서 및 5년 이상 해외 거주 확인서 를 필수적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3월 19일에서 5월 17일사이에 예비심사를 거친 후 5월 27일 예선 1차 심사를 열어 100명을 선발한다. 5월 27일에서 6월 30일까지 그림일기 원본 접수 및 동영상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본선진출자 확정은 7월 5일인데, 국내 역사· 문화체험 및 본선진출자 20명 내외를 선발하여 10월 7일에서 10월 11일사이에 전시회 및 시상식이 개최된다.
국제한국어교육재단측은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 느낌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적절하게 표현했는지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한국어, 한국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그림일기에서의 화면 구성 및 표현의 완성도, 선, 색감의 조화로움 등이 심사기준에 포함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사관 기관 홈페이지 < https://www.mofa.go.kr/mx-ko/brd/m_5936/view.do?seq=1347060 >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