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선발
재외동포협력센터에서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선발한다. 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허태완)은 지난 14일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수한 동포인재의 모국 수학을 지원함으로써 동포사회는 물론 거주국과 모국간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 인원은 100명(학사 00명, 석 ․ 박사 00명)으로 추후 지원신청 규모 등을 감안 과정별 선발인원을 확정할 것이라고 센터측은 전했다.
지원 내역은 생활비(매월 95만원), 최초입국 ․ 최종출국 항공료, 최초소요경비(50만원), 한국어 연수(필요시), 논문인쇄비(50만원), 보험료(질병, 상해, 사고) 등이다. 또한 장학생 역사문화체험, 멘토링 활동 지원, 지역별 네트워크활동 지원, OKFriends 활동 지원 등 국내외 동포간 교류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선발 기준은 동포사회 및 거주국과 모국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서의 자질을 갖춘 자 중 성적 우수자를 기준으로 한다. 유공동포 후손 및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후손(증빙), 경제 여건 곤란자(증빙 또는 공관 확인), 입양동포 및 입양동포의 자녀, 한국어 능력 우수자(성적확인)의 경우는 우대사항에 해당된다.
거주국 국적 또는 영주권 취득자 또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재외동포로서 지원 직전과정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 또는 이수 예정인자, 2024년 9월 학기 또는 2025년 3월학기 국내 대학(원) 입학 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다. 또한 2023년 9월, 2024년 3월에 국내 대학(원)에 이미 입학하여 재학 중인 자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13일(수)에서 4월 12일(금)까지며, 지원자는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 접수 후, 출력하여 신청서외 기타 서류와 함께 관할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가급적 대사관으로는 오는 4월 8일(월)까지 제출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기존에 선발됐던 장학생외에는 국내 제출이 불가하다.
5월 중 신청서를 검토하여 1차선발하며, 6월 중에 전화 혹은 화상으로 1차 선발 장학생 면접 시행을 시행하여 선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요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기관 홈페이지 < https://www.mofa.go.kr/mx-ko/brd/m_5936/view.do?seq=1347056&page=1 >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이메일(scholarship@okocc.or.kr)과 전화(+82-2-3415-0162 / 016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