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DLatestNews멕시코뉴스

멕시코 아요치나파 학생 살해한 경찰 3명 중 2명 당국에 자수

아요치나파 실종사건 시위에 참가한 학생을 숨지게 한 경찰관 3명 중 2명이 체포됐다. 폭력 피해자 권리 옹호단체인 미네르바 베요(Minerva Bello)센터장 필리베르토 벨라스케스(Filiberto Velázquez) 신부는 얀키 코탄 고메스(Yanqui Kothan Gómez)사망 사건의 가해자 3명 중 2명이 지난 13일밤 당국에 넘겨졌다고 밝혔다.

벨리스케스 신부에 따르면 이들 범인 경찰관 2명은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검찰(FGR)은 경찰관 2명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고메스 학생 죽음에 인권침해 범죄가 저질러졌을 수 있다고 전했다.

벨라스케스 신부는 게레로(Guerero)주 경찰이 3명의 범인들에 대해 영장발부 등을 하지 않아 도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고메스 학생의 어머니 릴리아 비아니 고메스(Lilia Vianey Gómez) 여사는 아요치나파(Ayotzinapa)의 라울 이시드로 부르고스(Raúl Isidro Burgos)농촌 교육대 학생들과 게레로주 틱스틀라(Tixtla)행 고속도로의 살해된 장소에서 집회를 열어 당국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