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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 개최

대한민국 외교부와 경찰청은 공동으로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정부 지원제도 및 영사조력법을 홍보하고,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법 소개를 위해, 정부의 ‘제4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를 오는 3월 15일(금)부터 4월 30일(일)까지 46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에서 6월사이의 출품작에 대해 공지된 기준에 따라 1·2차 심사를 진행, 총 14작을 선정하여 6월 28일 외교부에서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외교부·경찰청 최초 공동주최로 제3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여 확대된 시민 관심과 참여를 확보했으며, 성공적 협력 경험에 기초하여 ‘제4회 공모전’도 외교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2021년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을 계기로 ‘제1회 공모전’을 개최한 이후 3년간 지속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해외 사건사고 경험담 중 ▲해외안전여행 팁, ▲해외여행 위험 대처 요령, ▲영사 조력을 받은 경험을 담은 내용으로, 재외국민을 포함해 우리 국민 모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일기 부문을 새롭게 추가한다.

공모전 모집 부문으로는 동영상, 인스타툰, 그림일기가 있으며, 시상 내역 등 공모전 상세내용은 외교부(www.mofa.go.kr), 경찰청(www.police.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고, 특히 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 수상 작품들에는 외교부장관상과 경찰청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들은 재외공관 홈페이지, 공공기관, 교육기관, 사회관계망에서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해외안전여행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외교부·경찰청은 해외재난 및 사건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해외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양 기관 공동주최를 통해 재외국민보호를 공고히 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앞으로도 외교부와 경찰청은 긴밀히 협의하여 영사조력 제공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 우리 국민 안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