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멕시코 한글학교 새학기 시작… 운영위원회, 등굣길 학생들에게 선물 전달
지난 9일 재 멕시코 한글학교가 새학기를 맞이했다.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첫 등굣길에 발걸음을 옮겼다.
박상권 한글학교 및 한인회관 운영위원장과 최규훈 운영위원은 같은 날 아이들의 새학기 시작을 축하하고자 연필과 작은 노트 등이 담긴 학용품을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선물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한글학교를 방문한 학부형들에게는 종이로 인쇄된 안내문을 전달했다. 안내문에는 한글학교 및 한인회관 운영위원회에 대한 소개와 오는 16일에 있을 운영위원회 총회에 참가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박상권 운영위원장은 오는 16일 총회를 끝으로 그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박 운영위원장은 “임기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의미 있는 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일로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선물을 했는데,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