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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회사 BYD, 누에보 레온 진출하나

사무엘 가르시아(Samuel García) 누에보 레온(Nuevo León) 주지사는 중국 BYD 라틴아메리카 CEO 스텔라 리와의 면담을 가진 후 누에보레온에서 해당 자동차 생산을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멕시코 언론 Xataka가 지난 29일 이같이 보도했다.  

가르시아 지사는 “BYD는 이미 누에보 레온에서 전기 트럭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생산을 증대시키기 위한 계획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BYD의 차량이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BYD의 공식적인 확인은 없었다. 그러나 이 회사가 멕시코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 있다는 소문만 몇 달 동안 나돌았다.

가르시아 누에보 레온 주지사는 현재 멕시코에는 이미 한, 탕, 위안 플러스, 돌핀, 씰, 송 플러스 DM-i 6가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누에보 레온의 버스회사 마르코폴로(Marcopolo) 멕시코와 협력하여 전기트럭생산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BYD 브랜드는 현재 저가의 전기 자동차로 유명하며 테슬라의 주요경쟁자 중 하나다.

BYD는 중국에서 iPad를 비롯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 등의 배터리 회사로 설립되어 이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로 자동차 산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테슬라보다 더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며 성장하고 있다. BYD와 같이 중국에서 수출하는 제품들은 높은 관세를 납부하며,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들은 니어쇼어링 전략을 사용했다. 멕시코에 공장을 설립하여 자동차 조립 후 미국으로 수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