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 김 멕시코시티 한인후손회장 G100 클럽 폐막식 행사 참석
마르타 김 레온(한국명: 김도희) 멕시코시티 한인후손회장이 지난 1일 멕시코 상원의회에서 열린 G100클럽 폐막식 행사에 참여했다.
G100 클럽은 전세계 100여명의 여성리더로 구성된 그룹으로, 양성 평등한 미래를 위해 정부와 조직 전반에 걸쳐 인식 제고 및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여성단체라 할 수 있다. 이 단체는 노벨상 수상자, 국가원수, 장관, 자선가, 투자자, 기업가, CEO, 기업 및 지역사회 지도자 등 각계각층의 여성 리더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테레사 구티에레스(Teresa Gutiérrez) 멕시코 테슬라 대표, 카를로스 슬림(Carlos Slim)명예회장의 딸인 소마야 슬림 도미트(Soumaya Slim Domit) 소마야 박물관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김 회장은 행사에서 북한인권에 대한 실상을 전달하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인도주의적 문제를 함께 개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마르타 김회장에 따르면, 소마야 부관장은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