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스타트업 기업 경영진의 연봉은?
스타트업 기업의 관리직 급여는 보직에 따라 월 42,000페소에서 70,000페소까지 다양하며, 보수는 경력, 자본금, 매출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멕시코 주요 경제일간지 엘에코노미스타(El Economista)가 지난 1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의 스타트업 CEO의 평균 급여는 월 5만 페소 정도지만, 최대 130만 페소까지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에코노미스타가 인용한 ‘라틴 아메리카 스타트업 급여 연구’에 따르면, 멕시코 스타트업 임원 연봉은 아르헨티나 같은 직급에 비해 약 두배 정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는 ‘500 Global’이라는 벤처 캐피털 회사에서 실시한 것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700개 스타트업 기업을 분석했다.
엘에코노미스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고수익책임자(CRO)가 CEO보다 급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CRO의 평균 월급여는 68,640페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