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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완 대사와 한국 기업인들, 셰인바움 팀 만나 자유무역협정 필요성 강조

사진: Milenio 제공

허태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와 김상순 코트라 중남미 지역본부장 그리고 한국의 지상사 대표 등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선거캠프의 일원인 다이애나 알라르콘(Diana Alarcón)과 알타그라시아 고메스(Altagracia Gómez)와 회동했다고 멕시코 주요일간지 밀레니오(Milenio)가 지난 14일 이같이 보도했다

셰인바움 선거팀 대표로 참석한 알라르콘과 고메스는 셰인바움팀의 외교정책과 지역경제개발정책을 맡는 책임자로 그들은 양국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밀레니오는 전했다.

대한민국은 멕시코의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자 중남미에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 대표들은 향후 몇 년간 한국의 멕시코에 대한 신규 투자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자들에게 확실성을 제공하고, 니어쇼어링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활용하여 새로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자유무역협정의 필요성과 같은 몇 가지 과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측은 셰인바움팀 대표들에게 대한민국 자동차, 철강, 농업, 전자 및 금융 부문과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투자를 유치한 멕시코의 유리한 거시 경제 상황을 언급함과 동시에 북미,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의 관문으로서 멕시코의 전략적 지리적 위치의 중요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