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신년하례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협의회장 박래곤)가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은 지난 23일 ZOOM 화상회의를 통해 각 분회와 분과별 활동 및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박래곤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2024년 새해에도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중미카리브 지역,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특히 추가로 위촉된 5명의 자문위원들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진 과테말라 지회장은 축사에서 “한반도 위기상황이 고조되고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중미카리브 지역에서 뜻깊은 평화통일 사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더불어 자문위원들은 상반기에 예정된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 해외 지역회의(1차/미주), 과테말라 통일기원 K-pop 행사,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중미카리브 예선에 관련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박래곤 협의회장은, 2024년 개최 예정인 모든 중미카리브 지역 행사들이 뜻깊게 잘 치러지길 바란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중미카리브협의회 자문위원 45명이 총 16개국에서 동시 접속하여,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