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틀 갈베스 대선후보, AMLO의 메가파르마시아 비판
소치틀 갈베스(Xóchitl Gálvez) 프렌테 암플리오 포르 멕시코(Frente Amplio por México, FAM) 대통령 후보가 AMLO 대통령의 메가파르마시아(Megafarmacia)를 전면 비판했다.
지난 20일 갈베스 후보는 자신의 SNS 계정에 “메가파르마시아는 20억 페소의 비용을 들였지만 하루 평균 5건의 처방전만 조제한다”며, “로페스 오브라도르(López Obrador)대형 약국은 이 정부의 무능과 부패의 또다른 상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녀는 “9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에 하루 평균 5건의 처방전만 처리한다”며, “최악은 그들 스스로가 그것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대통령은 지난 12월 29일 멕시코주 우에우에토카(Huehuetoca)에서 메기파르마시아 개장을 발표했다.
AMLO 대통령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가 전세계의 모든 의약품을 보유하기 위해 이 대형약국을 개장했으며, 약국의 이름은 메가파르마시아 델 비에네스타르(Megafarmacia del Bienestar)”라고 밝혔다.
IMSS, ISSSTE 또는 23개 연방 주 중 한 곳의 IMSS-Bienestar를 이용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메가파르마시아를 통해 부족한 약을 보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