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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바움 후보, 오는 18일 예비선거운동 마무리 행사 진행예정

멕시코 대선 1월 18일 예비선거운동 기간 마무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모레나(Morena) 대선후보가 오는 18일 예비선거운동을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사실 지난 11월 20일부터 1월 18일까지는 예비선거운동기간이다. 따라서 멕시코기사를 보면 셰인바움 후보나 소치틀 갈베스(Xóchitl Gálvez)후보를 ‘Precandidata’ 로 표현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3정당 시민운동(MC)에서도 오는 20일까지는 대선후보를 결정해야 했다. 다행히 시민운동에선 호르헤 알바레스 마이네스(Jorge Álvarez Máynez) 하원의원이 대선후보로 결정됐다.

셰인바움 모레나 후보는 멕시코시티 막달레나 콘르레라스(Magdalena Contreras) 알칼디아(Alcaldía)의 시비카 데 라 우니다덴시아 광장(Plaza Cívica de la Unidad Independencia)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역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자신과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는 이어 지난 13일 모렐로스(Morerlos)주를 방문했다. 그녀는 “멕시코시티의 치안불안을 역사적인 수준으로 낮추었던 것처럼 사회 프로그램, 학생 장학금, 노인 연금, 일상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 등을 통해 멕시코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셰인바움 후보는 “그들은 우리가 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우리는 살인율 50% 이상, 범죄율을 58% 이상 줄였다”며, “모렐로스 주민들과 다음단계의 변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어 “모렐로스는 독립, 개혁, 자유를 외친 농민들과 함께한 멕시코 혁명, 그리고 네 번째 변혁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셰인바움 후보는 그러면서 “소수의 특권이 주요 목표인 현 야당과는 달리 우리의 4T변혁에서는 멕시코 국민의 이익이 항상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셰인바움은 모렐로스 주민들을 예비선거운동 폐막식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는 쿠아우테목 블랑코(Cuauhtémoc Blanco)모렐로스 주지사와 테이블 축구를 하는 모습이 각종 SNS에 공유되기도 했다. 블랑코 주지사는 전 멕시코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우리 한국인에겐 98년 프랑스 월드컵때 개구리 점프로 쓰디슨 기억을 선사한 인물이기도 하다.

셰인바움 후보는 오는 18일 멕시코시티 혁명 기념탑(Monumento a la Revolución)에서 예비선거운동을 마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멕시코의 공식적인 대선 선거운동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