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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정치, 멕시코시티 시장, 멕시코 대선, 모두 모레나 선두

대선은 셰인바움, 멕시코시티 시장선거는 브루가다 압도적 1위로 나타나

멕시코시티 시장 여론조사는 클라라 브루가다(Clara Brugada) 모레나(Morena) 후보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멕시코 여론 조사기관 베루멘(Berumen)이 지난 20일에서 23일 사이에 실시한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클라라 브루가다 후보가 60%로 1위, 산티아고 타보아다 (Santiago Taboada) FAM 후보가 24%로 2위, 살로몬 체르토리브스키(Salomón Chertorivsky)는 시민운동(MC)후보는 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현재 상황으로 본다면 브루가다 후보가 2위인 타보아다 후보 지지율의 2배이상의 차이를 보임으로써 브루가다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56%의 시민들이 모레나가 멕시코시티를 통치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각 정당별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모레나가 64%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국민행동당(PAN)은 28%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노동당(PT) 21%, 4위 시민운동 17%, 5위는 15%를 차지한 녹색생태당(PVEM)이 차지했다. 제도혁명당(PRI)과 민주혁명당(PRD)는 각각 14%를 차지하며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여론조사기관 베루멘은 대선후보 지지율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달에 실시한 조사이기 때문에 시민운동 대선후보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오늘 대선을 실시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62%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소치틀 갈베스(Xóchitl Gálvez)는 17%로 나타났다.

두 후보에 대한 긍정적 의견과 부정적 의견에 대한 조사에서 셰인바움 후보는 긍정적 의견이 66%, 부정적 의견이 17%로 드러났고, 갈베스 후보는 긍정적 의견이 24%, 부정적 의견이 43%로 나타났다. 따라서 갈베스 후보측이 부정적 의견이 훨씬 높게 나옴으로써 현재까지는 셰인바움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