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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당대표, 당 외부인사로 대선후보 영입 가능성 인정

같은 당 소속 상원의원, 에브라르드 직접적으로 언급

사무엘 가르시아(Samuel Garcia) 누에보레온(Nuevo León)주지사가 대선후보를 사퇴를 선언한 이후 그의 소속당 시민운동(MC)에서는 새로운 대선후보를 찾기 위해 고심 중이다.

시민운동의 단테 델가도(Dante Delgado) 당대표는 당밖에서 대선후보를 찾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난 12일 엘피난시에로(El Financiero) TV 레네 델가도(Rene Delgado)와의 인터뷰에서 “당 내부에서는 호르헤 알바레스 마이네스(Jorge Álvarez Máynez)당 부대표와 내가 마지막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델가도 당대표는 이어 “2024년 대선에서 MC의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당내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MC의 대선후보로 당 외부에서 영입인사를 찾고 있다는 델가도 대표의 발언에 이어 같은 당의 파트리시아 메르카도(Patricia Mercado) 상원의원은 아직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에게도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3일 메르카도 상원의원은 대선 후보결정기한이 오는 1월 20일까지이므로 에브라르드 전 외무장관에게 결정을 내릴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에브라르드가 시민운동 대통령 경선에 참여하는 옵션이 배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브라르드 전 장관도 대선출마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