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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시범 운영

이제 재외국민에게 비대면 민원증명 발급”…LA싱가포르말레이시아서 실시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3일 해외에 체류하는 재외국민이 재외공관을 방문할 때 비대면으로 민원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재외공관 무인민원증명발급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 발급기 2대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주상하이총영사관, 주싱가포르대사관, 주말레이시아대사관에 각 1대를 비치했다.

재외동포청은 정부 혁신과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장시간 대기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 경감, △재외공관 업무경감 등 행정 효율성 확대를 도모하고자 동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무인민원증명발급기 관할 부서인 종로구청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를 위해, 양 기관 간 「재외공관 시범운영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12.12.), 앞으로 유지관리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 향후에도 재외동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