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옥소에서 직불카드로 24시간 현금 인출 가능하다.
옥소(Oxxo) 편의점에서 24시간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됐다. 옥소체인은 지난 5일부터 직불카드로 24시간 365일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국에 있는 21,000개 매장에 적용되며, 다음과 같은 입금 및 현금 인출 서비스가 활성화된 은행 및 기타 금융 기관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Spin/BBVA/Santander/BanCoppel/Banco Azteca/Citibanamex/Banorte/HSBC/Scotiabank/Banjercito/BanRegio/Afirme/Invex/Co-nsubanco/Caja SMG/Caja Morelia Valladolid
옥소는 최대 인출금액이 거래당 최대 2,000페소라고 전했다. 산티아고 리베라(Santiago Rivera) 옥소 서비스 부문 총괄책임자는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옥소는 고객을 위한 가치 제안을 개선하고 멕시코에서 금융 포용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우리의 주요 목표는 고객을 좀 더 편안하게 해드리고 은행 거래의 실용성과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옥소는 현금인출 외에도 송금, 서비스 결제 등 다양한 전자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옥소는 이와 같은 서비스를 통하여 은행에 쉽게 방문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 금융창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옥소가 운영하는 편의점은 멕시코 전국 50,800개 편의점 중 47%(2022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옥소에 이어 헨테라(Gentera)가 운영하는 레드 야스타스(Red Yastás)가 6,631개로 13%, 월마트가 3,248개로 6%, 파르마시아스 과달라하라(Farmacias Guadalajara)가 2,637개로 5%, 세븐일레븐이 2,363개로 5%, 피난시에라 파라 엘 비에네스타(Financiera para el Bienestar)가 2,131개로 4%, 파르마시아스 델 아오로(Farmacias del Ahorro)가 1,968개로 4%, 코펠이 1,726개 3%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