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해외 휴대전화로도 민원 처리현황 확인을 바로바로!!
재외동포청, 영사민원 알림톡 서비스 6일 개시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도 본인 휴대전화를 통해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한다고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재외동포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일반화된 민원처리 알림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서 원거리 재외공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메일 문의로만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재외공관에 신청한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해외 휴대전화로도 발송할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제 재외동포는 재외공관 영사민원 접수 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정확히 기재하면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각 단계의 처리현황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초기인 현재는 국적 및 가족 관계 신고에 대한 민원만을 대상으로 하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다른 업무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알림톡 외에도 재외동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라인, 왓츠앱 등 다양한 채널 추가도 검토 중이다.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은 “이번 서비스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외동포들이 내국민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