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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풀코, 부엔핀 2023 개최안해

허리케인 오티스(Otis)로 인한 피해지역 아카풀코(Acapulco)에서 부엔핀이 취소될 전망이다. 알레한드로 마르티네스(Alejandro Martínez) 아카풀코 상공회의소(CANACO) 회장은 허리케인 피해지역에는 2023년 부엔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티네스 회장은 멕시코 일간지 밀레니오(Milenio)와의 인터뷰에서 허리케인 오티스의 직접적인 피해와 해당지역의 여러 강도사건 등으로 인하여 치안불안과 제품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어 부득이 부엔핀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쇼핑센터 등에서 약탈을 일삼는 사람들을 비난하며 이를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