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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완 대사, “대사관의 업무와 외교관의 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되길 바라”

주 멕시코 대사관, 한글학교 학생 대상 대사관 견학행사 개최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허태완)은 지난 14일 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사관 견학행사를 개최했다.

대사관측에서는 허태완 대사를 비롯하여 이장 총영사, 박병호 서기관, 최진철 영사, 이명교 국방무관, 이재원 서기관이 참석했다. 한글학교에서는 양민정 한글학교장을 비롯하여 한글학교 교사와 한글학교 학생 70여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허태완 대사가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허태완 대사는 인사말에서 “대사관은 어떤 업무를 하고 대사관이 왜 있는지를 알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또한 외교관의 업무가 궁금하거나 외교관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병호 서기관이 외교부와 대사관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허 대사의 인사말에 이어 박병호 서기관, 최진철 영사, 이명교 국방무관의 강연이 이뤄졌다. 박병호 서기관은 외교부가 어떤 일을 하며, 거기에 재외공관인 대사관은 어떤 업무를 하는지에 대해 소개했고,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자라나는 한글학교 꿈나무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최진철 영사가 동포사회 지원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대사관의 주요한 업무 중의 하나인 동포사회 지원업무에 대해 최진철 영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최 영사는 대사관이 동포사회 단체인 한인회, 시민경찰대 등과 함께 어떤 활동을 해 나가는지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명교 무관이 국방무관의 업무를 설명하고 있다.

최 영사의 설명이 있은 후, 이명교 국방무관은 해외공관으로 파견된 국방무관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했다. 현재 국방무관들은 한국에서 40여개국에 파견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학생들은 허태완 대사의 집무실을 둘러봤고, 허 대사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1시간에 걸친 견학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