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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이-팔 유혈충돌 사태 안전유의 당부

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허태완)은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유혈 충돌 사태로 인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다수의 유대인이 모이는 특정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테러 발생 가능성이 있어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해외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은 이스라엘 및 유대교 관련 시설 출입을 자제(유대교회당, 공동체 센터, 박물관, 학교, 대사관 등 유대인 시설)하고, 유대인들의 출입이 많은 공항 · 항구 이용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대사관측은 해외안전여행 · 대사관 홈페이지 등 안전 관련 뉴스를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각종 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