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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경선후보 두번째 단계 진입

1차 여론조사로 내달 16일에 마무리 될 예정

야당 대선 선거연합인 프렌테 암플리오 포르 멕시코(Frente Amplio por México)선거조직위원회는 경선후보에 등록한 33명의 출마자 중 13명의 후보자가 두번째 단계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 선거위원회는 나머지 20명은 대선후보 선출지침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13명으로 확정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선거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야당 경선후보들은 다음과 같다.

실바노 아우레오레스(Silvano Aureoles)

산티아고 크레엘(Santiago Creel)

엔리케 델 라 마드리드(Enrique de la Madrid)

호세 하이메 엔리케 펠릭스(José Jaime Enrique Félix)

소치틀 갈베스 루이스(Xóchitl Gálvez Ruiz)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가르시아 카베사 데 바카(Francisco Javier García Cabeza de Vaca)

이그나시오 노욜라 베라(Ignacio Loyola Vera)

미겔 앙헬 만세라 (Miguel Ángel Mancera)

베아크리스 파레데스 랑헬(Beatriz Paredes Rangel)

호르헤 루이스 프레시아도 로드리게스(Jorge Luis Preciado Rodríguez)

가브리엘 콰드리(Gabriel Quadri)

이스라엘 리바스(Israel Rivas)

세르히오 이반 토레스 브라보(Sergio Iván Torres Bravo)

이들 중 이스라엘 리바스 소아암 환자 부모모임 대변인과 세르히오 이반 토레스 브라보 전국 경찰 협회장은 외부영입인사로 알려져 있다.

선거조직위원회는 경선후보에서 탈락한 20명의 참가자들에게도 프렌테 암플리오 포르 멕시코에서 일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13명의 대선경선 후보는 두 번째 단계에 진입하게 되며 두번째 단계는 1차 여론조사로 내달 16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1차 여론 조사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은 세 명의 후보만 남게 되며, 이들은 전국 5개 선거구에서 선거를 치르게 된다. 선거는 티후아나(Tijuana), 몬테레이(Monterrey), 레온(Leon), 과달라하라(Guadalajara), 메리다(Mérida) 에서 8월 17일, 19일, 22일, 24일, 26일 각각 실시된다.

선거와 여론조사가 끝나면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두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후보가 9월 3일에 야당연합 대선후보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