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완 대사, 연방검찰총장 면담 한국인 관련 강력 사건 수사 촉구
허태완 대사는 지난 3일 알레한드로 헤르츠(Alejandro Gertz)멕시코 연방검찰총장을 면담하고, 최근 발생한 한국인 관련 강력범죄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펜타닐 등 합성마약에 대처하기 위한 사법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발생한 총기 피격사건을 비롯하여 잇따라 발생한 강력범죄로 멕시코 교민사회는 물론 한국에서도 관심과 우려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속한 범인 검거와 피해자들의 신변보호를 당부했다.
이에 연방검찰총장은 각 사건별로 관심을 갖고 챙겨보겠다며 수사과정 미진한 부분이 있거나 부당한 문제가 있을 경우 연방검찰에서 직접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