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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 5월 수출 및 수입 지수 모두 하락

한국의 지난 5월 수출 및 수입 물량지수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지난 28일(한국시간)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5월 수출물량지수는 운송장비, 제1차금속제품 등이 증가하였으나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운송장비, 전기장비 등이 증가하였으나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의 수입물량지수는 전기장비, 운송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제1차금속제품 등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3.0% 하락했으며, 수입금액지수는 전기장비, 운송장비 등이 증가하였으나 광산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4.6% 하락한 것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통관금액 중 가격 조사의 어려움으로 수출압물가지수에서 제외된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의 수출입금액은 제외됐다.

2023년 5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14.4%)이 수입가격(-11.9%)보다 더 크게 내려 전년동월대비 2.8%, 전월대비로는 0.8%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수출입물가지수(계약시점)와 수출입금액지수(통관시점)간 시점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통관시차를 반영하여 작성한 시차적용 수출입물가지수(통관시점)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0.1%)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2.8%)가 모두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3.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