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내무부 장관 루이사 마리아 알칼데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아단 아우구스토 로페스의 사임으로 루이사 마리아 알칼데 노동사회부 장관을 신임 내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19일부터 모레나 대선후보선출을 위한 경선이 시작된다.
AMLO 대통령은 “나는 내 권한에 따라 경선에 참가중인 아단 아우구스토 로페스를 대신하여 현 노동부 장관인 루이사 마리아 알 칼데를 내무부 장관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음을 멕시코 국민에게 알린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은 노동부 수장으로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알칼데 장관을 칭찬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그녀는 젊고, 세대 변화에 대해 생각하고,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루이사 마리아는 변호사이고, 이미 연방의원이었으며, 노동부에서 매우 훌륭한 일을 해왔고, 그녀와 함께 최저 임금을 인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MLO 대통령은 그녀가 장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최저임금이 네 번 인상됐는데, 이는 지난 50년 동안 이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역사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알칼데 현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은 멕시코 국내정책을 이끄는 두 번째 여성장관이자 35세의 첫 번째 여성장관이다. 대통령은 그의 정부가 세대 변화에 함께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