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공항에 경고
국제항공사조종사협회(IFALPA)는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항공사가 멕시코시티 국제공항(AICM) 인근에서 전파방해로 인해 글로벌항법위성시스템(GNSS) 신호가 끊겼다고 보고한 사실을 발표했다.
협회는 AICM의 GNSS신호 전파방해로 인해 비행 접근 단계에서 내비게이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공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PS 신호 끊김 현상은 지역 내비게이션 도착 및 출발에 영향을 미치며 항공기 위치 정확도에 의존하는 시스템에 수많은 경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IFALPA는 전했다.
그들은 이어 “AICM에서 GNSS 신호 전파방해는 내비게이션 오류 또는 시스템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비행의 접근 단계에 영향을 미치고 터미널 운영에 대한 위협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상황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조종사와 관제사에게는 안전에 더 많은 주의와 업무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주제에 대하여 한 전문가는 2021년부터 조종사들은 공항에 접근할 때 여러 부분에서 지상에서 오는 신호가 끊기기 시작한 것을 보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