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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가도 모레나 당대표, 폴레븐스키 후보등록 받아주지 않아

폴레븐스키, “남자 5명, 여자1명의 경선후보는 평등하지 않아”

“후보등록을 거부한 사람은 클라우디아 뿐”

예이콜 폴레븐스키(Yeidckol Polevnsky)하원의원을 둘러싼 모레나 경선후보등록에 대한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폴레븐스키 의원은 지난 16일 모레나의 대선 경선후보에 등록하기 위해 당사를 방문했지만 마리오 델가도(Mario Delgado)당대표의 영접도 받지 못했고, 그는 이미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

폴레븐스키는 “비양심적인 처사이다. 내가 등록해달라고 했더니 마리오는 나를 초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델가도 당대표가 자신을 내부경선에 참가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대체 누구를 보호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녀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자신의 경선 참여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여성시대라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의 말에는 상당한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폴레븐스키 하원의원은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등록하는 데 동의하는지 물었을 때 모두 동의한다고 답했고, 거부한 사람은 클라우디아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어 “현재 남성과 동일한 수의 여성을 배치하지 않는 것은 여성에 대한 모욕이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예드콜 폴레븐스키는 자신의 후보등록 거부에 맞서 대통령을 모욕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모레나가 선거 경선에서 성 평등을 존중하지 않음으로써 법령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아킨 로페즈 도리가(Joaquín López Doriga)의 뉴스 프로그램인 그룹 라디오 포뮬라(Grupo Radio Fórmula)에 출연한 폴레븐스키 하원의원은 자신이 4T개혁을 주도하는 리더가 되는 데 관심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녀는 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나는 모레나의 창립 멤버이며, 우리가 돌보고 존중해야 할 기본 원칙이 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마리오 델가도 당대표가 6명을 경선후보로 확정한 것에 대해 폴레븐스키는 모레나의 당규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거 경선에서 성 평등과 관련하여 제43조를 준수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그녀는 이어 “남자 5명, 여자 1명이 평등하다고 말하지 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