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세 번째 폭염으로 6명이 사망, 173 건의 탈수 사례발생
지난 13일 산드라 몬로이(Sandra Monroy)질병재난국장은 멕시코에 영향을 미친 세 번째 폭염으로 이미 6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하고 173명이 탈수증으로 사망했으며, 이번 주에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킨타나로오(Quintana Roo)주에서 2명, 베라크루즈(Veracruz)주에서 2명, 오아하카(Oaxaca)주에서 1명, 소노라(sonora)주에서 1명 발생했다. 226건의 열사병과 9건의 화상도 기록됐다.
몬로이 국장은 모자로 햇볕을 가리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최소 매일 2리터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했다